분류 전체보기 133

[게임 발자취] 1975년 일본 발매 게임들 - 타이토(Taito), 세가(Sega), 닌텐도(Nintendo)

1975년에도 타이토(Taito), 세가(Sega), 닌텐도(Nintendo)에서 계속해서 게임이 발매되었습니다. 타이토에서 5작품, 세가에서 5작품이 발매되었고, 닌텐도에서도 1작품이 발매되었는데, 특히 1973년 부터 게임산업에 발을 들이 밀었던 닌텐도는 그동안 정확히 컴퓨터 게임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게임들을 출시했었는데요. 1975년 드디어 닌텐도에서도 첫 컴퓨터 게임이 제작, 출시되었습니다. 1975년 일본에서 발매된 각 작품들을 차례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먼저 타이토(Taito, タイトー) 작품들입니다. 타이토에서는 8월 스피드 레이스 DX(Speed Race DX, スピードレースDX), 9월 웨스턴 건(Western Gun, ウエスタンガン), 그리고 발매월 미상의 타히티안(Tahitian..

[게임 발자취] 1975년 미국 발매 게임들 - 아타리(Atari)

1975년에도 퐁 아류 게임 약 17개가 발매되며 퐁 열품을 이어갔습니다. 참고로 1972년 아타리사의 퐁 발매 이후 아타리사 정식 후속작이 3작품 발매되었고, 타사에서 1973년 34개, 1974년 23개의 퐁 아류작이 발매되었으니 퐁의 열풍이 얼마나 컸는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퐁 열풍 사이에서 게임산업의 불씨를 계속 키워 나가려는 아타리(Atari)사의 노력도 계속되었습니다.​아타리는 1975년 1월에 퍼수트(Pursuit), 4월에 인디 800(Indy 800), 하이-웨이(HighWay), 5월에 크로스파이어(Crossfire), 6월에 안티-에어크래프트(Anti-Aircraft), 7월에 골 4(Goal 4), 9월에 샤크 죠스(Shark JAWS), 10월에 크래시 앤 스코어(Crash '..

[게임 발자취] 1974년 일본 발매 게임들 - 타이토(Taito), 세가(Sega), 닌텐도(Nintendo)

1973년 7월 타이토(Taito)의 엘레퐁(Elepong)이 처음으로 일본에서 발매된 이후 일본에서도 게임산업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그 기세는 1974년에도 이어져 타이토와 세가를 중심으로 여러 작품들이 발매되었습니다. 몇몇 게임들은 1974년에도 여전히 미국에서 발매된 게임들을 카피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지만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려는 게임들도 많이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먼저 타이토(Taito, タイトー)에서 발매된 게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타이토에서는 1월 농구(Basketball, バスケットボール), 8월 어택 UFO(Attack U.F.O., アタックUFO), 11월 스피드 레이스(Speed Race, スピードレース)의 3작품이 1974년에 차례로 발매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일본에..

[게임 발자취] 1973~74년 미국 발매 게임들 - 아타리(Atari), 램텍(Ramtek)

1972년 11월 아타리(Atari)에서 퐁(Pong)이 발매된 이후 1973년 까지는 여러회사에서 발매되었던 대부분의 게임들이 퐁의 아류작들이었습니다. 1973년에만 34개, 1974년에도 23개의 퐁 아류작이 발매되었고, 아타리에서도 퐁 더블(Pong Doubles, 1973년 9월), 일레미네이션/쿼드라퐁(Elimination!, 1973년 10월, Quadrapong, 1974년 5월), 슈퍼퐁(Superpong, 1974년 2월)을 차례로 발매하며 퐁 열풍을 이어갔습니다.​퐁 아류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게임들도 아타리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아타리사는 퐁의 성공 이후 퐁과는 다른 게임을 만들면서 경쟁자들과의 차별을 시도했다고 하는데요. 1973년에는 장애물을 피해서 전진하는 형태로 타이토..

[게임 발자취] 1973년 최초의 일본게임들 - 닌텐도(Nintendo)

1973년에는 타이토(Taito)사에서 일본 최초의 게임인 엘레퐁(Elepong) 등 총 5개의 게임이 발매되었고, 이후 세가(Sega)에서도 퐁트론(Pong-Tron) 등 총 3개의 게임이 발매되었습니다. 1973년에는 닌텐도(Nintendo, 任天堂)도 처음으로 게임산업에 진출했는데요. 오늘은 닌텐도의 초반 역사와 1973년 발매작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닌텐도는 세가, 소니와 더불어 콘솔업계를 주도해온 회사입니다. 패밀리 컴퓨터(Family Computer), 슈퍼패미콤(Super Famicom), 닌텐도64(Nintendo 64), 게임큐브(GameCube), 위(Wii), 위유(Wii U), 스위치(Switch)를 거쳐오며 '게임은 이래야 한다.' 는 방향성을 계속 제시해왔습니다. 휴대용 게임..

[게임 발자취] 1973년 최초의 일본게임들 - 세가(Sega)

1973년에는 타이토에서 일본 최초의 게임인 엘레퐁(Elepong)이 발매되었고 이후 세가(Sega, セガ)에서 3작품, 닌텐도(Nintendo)에서 1작품이 처음으로 일본에서 발매되었습니다. 세가는 1973년 이전에도 기계식 게임들을 선보이고는 했는데요. 1972년 퐁 발매 이후 1973년 세가도 퐁과 비슷한 작품들을 일본에 발매하게 됩니다.​세가는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일본 게임역사의 한 축입니다. 독창적이고 탁월한 작품들로 아케이드 시장을 선도했고, 콘솔 시장에서도 마스터 시스템(Master System), 메가드라이브(Mega Drive), 새턴(Saturn), 드림캐스트(DreamCast)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선보이며 콘솔전쟁을 계속 해왔지만 아쉽게도 드림캐스트 이후 콘솔시장은 포기하고 ..

[게임 발자취] 1973년 최초의 일본게임들 - 타이토(Taito)

퐁 이후에 아케이드 게임 시장은 조금 더 활발해진 것 같습니다. 아마 게임시장이 돈이 된다는 것을 이제 알게 되어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양적으로도 그렇지만 질적으로도 이제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게임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멀리 일본에서도 게임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의 첫 컴퓨터 게임은 타이토(Taito, タイトー)​​사에서 시작되었는데요. 1973년에 일본 최초로 퐁의 아류작인 엘레퐁(Elepong)이 발매되었고, 이후 같은해에 애스트로 레이스(Astro Race), 데이비스 컵(Davis Cup), 프로 하키(Pro Hockey), 축구(Soccer), 총 5가지 게임이 발표되었습니다.​타이토사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일본의 유명한 게임회사였습니다. 그 유명한 버블보블(Bu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