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ke의 레트로 게이머즈

2021년 7월 9일에 미개봉 초대 젤다의 전설 북미판이 게임소프트 경매 역사상 최고 금액을 기록했습니다. 기존 최고 기록은 2021년 4월 2일에 낙찰되었던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1 북미판으로 낙찰액이 66만불이었는데요. 이번 초대 젤다의 전설은 무려 87만불에 낙찰되면서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2020년 7월 11일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1 북미판 낙찰액이 11만4천불, 2020년 11월 23일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3 북미판 낙찰액이 15만6천불로 최고 기록이었는데요. 1년사이에 최고 낙찰기록이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초대 젤다의 전설로 한정해서 보면 최고기록은 2020년 9월 13일에 기록된 5만4백불로 역시 10배 이상의 엄청난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초대 젤다의 전설은 북미에서 1987년 8월 2..

드디어 패미컴 정주행도 1985년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애초 계획은 매일 한가지 게임씩 올려서 2월 중순에 1985년을 종료하는 것이었는데요. 갑자기 닥친 한파로 인한 정전사태로 조금 미뤄졌네요. 지금 계획으로는 1985년 패미컴 게임이 끝나도 일단 패미컴 게임들을 조금 더 올리려고 하는데요. 패미컴 게임들만 올리는것이 조금 지루해지면 세가 마스터 시스템이나 다른 기종 게임들, 혹은 지쳐서 잠시 중단했던 게임 발자취 관련 글들을 조금씩 섞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985년 까지의 패미컴 게임은 1983년 10개, 1984년 20개, 1985년 69개 총 99개가 발매되었고, 99개 소프트 중에는 1983년에 샤프에서 발매한 패미컴 일체형 TV 의 번들 소프트였던 동키콩 주니어 / 주니어 산수레슨, ..

오늘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쉬어가는 코너로 미국의 경매 사이트 Heritage Auction 을 소개하겠습니다. Heritage Auction 은 게임 뿐만 아니라 각종 물품들의 경매가 진행되고 있는 곳인데요. 게임의 경우 최근 게임 경매역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슈퍼마리오3를 포함해서 각종 기록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곳입니다. 먼저 사이트의 대문을 보시면 게임 뿐만 아니라 미술, 주화, 책, 영화 포스터, 와인 등등 정말 수많은 물품들을 다루고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관심사 게임을 찾아보려면 Comics & Comic Art 카테고리로 들어가면 됩니다. Comics & Comic Art 에 들어가서 Video Game 을 선택하면 게임 소프트들의 경매예정 현황, 그리고 경매 결과들을 볼 수 있습..

2020년 11월 23일에 미개봉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3 북미판이 게임소프트 경매 역사상 최고 금액을 경신했습니다. 기존 최고 기록은 2020년 7월 11일에 낙찰된 미개봉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1 북미판으로 낙찰액이 11만4천불이었으며, 이번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3는 무려 15만6천불에 낙찰되었습니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3는 북미에서 1990년 2월 12일에 발매되었으며, 세계적으로도 인기있었던 게임이지만, 북미에서는 유독 위상이 더 높아서 게임 혁명의 아이콘의 위치에 서 있다고 하는데요. 슈퍼마리오 3 프로리그까지 존재했었고, 게임의 종주국을 미국에서 일본으로, 그리고 게임 자체를 닌텐도라고 부르는 것을 일반적인 상황으로 만든 엄청난 위상의 게임이었습니다. 발매당시 가격은 49.99불로, 물가상승을 ..

레트로 게임은 참 재미있는 분야인 것 같습니다. 게임 자체도 재미있는데다, 레트로 게임을 수집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몇몇 게임들은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현상도 보이네요. 그러다 보니 레트로 게임을 수집하는 사람들 중에는 시세차익을 노리고 레어 게임들을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웹서핑 중에 아주 재미있는 사이트를 발견해서 공유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레트로 게임 시세를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인데요. 각 기종별 상태별 북미, 일본, 유럽 버전 게임들의 시세를 낙찰 이력과 함께 조회해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그 사이트는 Price Charting 이라는 이름의 사이트인데요. 아래 그림을 클릭하시면 연결됩니다. 몇가지 게임들을 한번 조회해 볼까요? 네오지오에서 AES를 ..

올해 2019년 4월부터 게임과 야구 관련 글들을 1~2주에 한개정도씩 네이버 블로그에 올려왔는데요. 재미로 올리는 글들이지만 글이 쌓이면서 광고를 붙여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많은 돈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글을 올리면서 조금이라도 광고수익이 쌓이는 모습을 보면 재미도 있고 의욕도 더 생길 것 같았거든요. 우연히 티스토리에 들렀다가 이제 초대장이 없어도 블로그 개설이 가능하고, 네이버 블로그처럼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쉽게 구성되어 있는데다 애드센스도 붙일 수 있어서 고민없이 티스토리로 이사하기로 했습니다.블로그를 새로 이사하는 김에 야구와 게임 이야기를 하나의 블로그에서 운영하기보다는 분리해서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게임 블로그는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가 시간을 거슬러 올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