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 이후에 아케이드 게임 시장은 조금 더 활발해진 것 같습니다. 아마 게임시장이 돈이 된다는 것을 이제 알게 되어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양적으로도 그렇지만 질적으로도 이제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게임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멀리 일본에서도 게임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의 첫 컴퓨터 게임은 타이토(Taito, タイトー)사에서 시작되었는데요. 1973년에 일본 최초로 퐁의 아류작인 엘레퐁(Elepong)이 발매되었고, 이후 같은해에 애스트로 레이스(Astro Race), 데이비스 컵(Davis Cup), 프로 하키(Pro Hockey), 축구(Soccer), 총 5가지 게임이 발표되었습니다.타이토사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일본의 유명한 게임회사였습니다. 그 유명한 버블보블(Bu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