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도시바 EMI의 패미컴 첫 참전작 파치컴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시바 EMI는 음악회사로 잘 알려져 있지만 패미컴을 시작으로 슈퍼패미컴, 플레이스테이션등을 통해 적지 않은 게임 소프트도 발매했습니다. 파치컴은 파칭코를 패미컴 게임으로 이식한 것으로 표준 파칭코 규칙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세부 내용이 똑같지는 않다고 합니다. 게임 방식은 볼을 투입해서 특정 위치로 이동하면 점수를 받고, 볼이 바닥의 구멍으로 떨어지면 해당 볼의 점수 1점을 잃는 방식입니다. 파치컴은 아이들에게 파칭코를 소개하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패키지에 '18세 미만 환영' 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당시 파칭코 게임은 1983년 세가가 SG-1000용으로 발매한 파칭코, 카시오가 PV-1000, P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