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허스든에서 발매한 레이드 온 번겔링 베이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이드 온 번겔링 베이는 심 시리즈로 유명한 윌 라이트가 개발한 첫번째 게임으로 코모도어 64용으로 개발된 게임을 허드슨이 패미컴에 이식해서 발매했습니다.헬리콥터를 조종하는 슈팅게임이지만 전방향, 전후 이동이 가능하고 속도조절 되는 등 움직임이 매우 복잡한데다 항모로 돌아와 보급도 받아야되고, 시간내로 공략하지 않으면 공장들이 새로운 무기를 개발해서 더 어려워지는 등 단순한 슈팅게임으로 보기 힘든 복잡함이 있는 게임입니다. 윌 라이트는 이 게임의 맵에디터를 가지고 놀다 아이디어를 얻어 심시티를 만들어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게임 역사에서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게임이지만 게임의 복잡함과 난해함 덕분에 쓰레기 게임 취급을 받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