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미컴 첫 스포츠 게임 야구입니다. 그래픽을 보면 매우 단순해 보이지만 야구게임의 조작체계를 정립한 게임으로 실제 야구의 플레이를 대부분 구현해 낸 놀라운 게임입니다. 시작하면 6개의 팀 이니셜 중 하나를 선택해서 플레이 하게 되는데요. 일본판은 센트럴 리그 6개 팀의 이니셜, 북미판은 메이저리그 6개 팀의 이니셜을 사용했으나 각 팀은 색깔만 다를 뿐 능력은 같습니다. 1983년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패미컴의 첫 야구 게임도 미야모토 시게루의 작품인데요. 그는 패미컴의 초창기 라인업에 야구가 있기를 원했다며 게임 디자인 뿐 아니라 캐릭터 디자인까지 직접 담당했다고 합니다.게임의 완성도가 높았던 만큼 판매량도 높아서 1983년 베스트셀러였고, 일본 총 235만개 판매로 1983년~1984년 총 판매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