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의 두번째 패미컴 게임 아이스 클라이머를 소개합니다. 망치를 들고 천정을 깨서 위로 올라가는 게임으로 패미컴의 대표적인 우정파괴 게임 중 하나입니다. 이유는 2인 플레이를 할 때 서로 협력해서 플레이할 요소는 거의 없는 반면, 1명이 너무 빨리 올라가면 밑에 남아있던 다른 플레이어는 죽게되고, 캐릭터가 겹쳐지지 않아 좁은 발판에서 서로를 밀어 떨어뜨리는 일도 많이 발생하게 되는 등 서로 플레이를 방해할 요소들이 가득해서 같이 플레이하다 싸우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이러한 재미요소 때문인지 흥행에 성공하여 일본에서 100만개 판매로 1985년 일본 판매량 5위, 일본 패미컴 전체 판매량 38위를 기록했고, 일본 판매량을 포함한 전 세계 판매량은 150만개로 전체 판매량 42위에 올라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