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케이드의 강자 남코의 패미컴 첫번째 참전작, 갤럭시안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안은 1979년 10월에 발표된 원작을 패미컴으로 이식한 게임으로, 원작은 타이토의 스페이스 인베이더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영향을 받았지만 아류작에 그치지 않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서 많은 인기를 끌었었는데요. 패미컴 이식판은 시간이 5년이나 지난 시점이어서 밀리언셀러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원작이 오래되어서 용량이 작아 그런지 지금까지 패미컴 게임들은 보통 192K 롬을 사용했었는데 갤럭시안은 128K 롬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임과 관련된 내용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갤럭시안
- 일본명 : ギャラクシアン
- 영문명 : Galaxian
- 발매원 : 남코(Namcot)
- 발매일 : 1984년 9월 7일
- 장 르 : Shooting
- 번 호 : NGX-4500
- 가 격 : 4,500엔
- 매 체 : Cartridge
- 용 량 : 128K
표 지
카트리지
Roms Image (from http://bootgod.dyndns.org/) 타이틀 화면
플레이 화면
플레이 영상(from https://youtu.be/VUZr800JrbI)
재미있어 보였는데 생각보다는 단순하네요. 미사일 발사가 연사가 안되다 보니 한발 한발 명중률을 높여야 하는데 그러다 보니 스피디함이 떨어지고 플레이가 좀 답답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점이 개선되고 발전되어서 갤러그라는 명작이 탄생했나보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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