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타이토의 스카이 디스트로이어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카이 디스트로이어는 1985년 5월 오락실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패미컴으로 이식된 게임으로 애프터 버너와 비슷한 형태의 3D 슈팅게임입니다. 오락실판이 비교적 빨리 패미컴으로 이식되었지만 크게 인기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진주만 공습을 무대로 하는 이 게임은 일본군의 관점에서 영식 전투기로 적의 전투기 부대 공격을 뚫고 적의 요새를 폭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하늘의 적을 공격하기 위한 기관총과 해상 적을 공격하기 위한 어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배경은 낮, 저녁, 밤, 낮으로 바뀌며, 낮으로 다시 바뀐 후 나타나는 적의 요새를 파괴하면 스테이지가 클리어됩니다.
게임과 관련된 내용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카이 디스트로이어
- 일본명 : スカイデストロイヤー
- 영문명 : Sky Destroyer
- 발매원 : 타이토(Taito)
- 발매일 : 1985년 11월 14일
- 장 르 : Shooting
- 번 호 : TFC-SD4500
- 가 격 : 4,500엔
- 매 체 : Cartridge
- 용 량 : 192K
표 지
카트리지
Roms Image (from http://bootgod.dyndns.org/)
타이틀 화면
플레이 화면
플레이 영상(from https://youtu.be/j9LkkdrF7KU)
4 스테이지까지 존재하며 모두 클리어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무한 루프 게임입니다. 그래픽도 당시 기준으로는 매우 좋은 것 같고, 3D 슈팅의 맛을 잘 낸 게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3D 슈팅이라서 그런지 적을 맞추기가 어렵네요. 그래서 그런지 상쾌한 것 같은 게임이면서도 재미있게 느껴지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용량 게임에서 이정도 퀄리티로 게임을 만든 것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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