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특이한 소프트 하나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닌텐도는 샤프, 허드슨과 합작으로 패밀리 베이직이라는 소프르를 발표했는데요. 동봉된 키보드를 연결하게 되어 있고, 베이직으로 간단한 게임을 만들 수 있게 설계되어 게임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의 창작욕을 자극했습니다. 14,800엔이라는 높은 가격임에도 약 40만대 정도의 판매량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고, 당시 패밀리 베이직 소프트로 컴퓨터를 처음 접했다는 아이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패미컴 베이직은 패미컴 최초로 320K 롬을 사용했으며, 작성한 파일을 저장하는 기능도 있었으나 배터리를 통해 저정하게 되어 있어서 배터리 방전시 데이터가 없어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테이프 레코더 백업 기능도 있었다고 합니다. 테이프 레코더를 사용해서는 기존 게임들의 자작 ..